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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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질문 -
저 나이는 25살 입니다,,
요즘들어 몸이 자꾸 이상해서요.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고 생리도 이번달에는 불규칙하고요.
요즘들어서 분비물이 나오면서 냄새도 나구요. 냄새가 나서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았는데 아무증상 없다고 하면서 약먹고 치료했구요. 요즘들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아무일도 아닌걸로 짜증도 많이 내고 하는편입니다.
자궁경부암증상에 허리도 아프다고 하던데 전 생리통이 배가 아픈게 아니고 허리가 자주아픈편이라서 신경쓰지는 않았는데 요즘들어서 생리가 끝났는데도 허리가 조금씩 아프더라고요. 배도 살짜 아프긴하지만,체중감소 그런것도 있던데 체중은 감소 하지 않고요. 그리고 요즘들어서 냉이도 많이 나옵니다.
생리가 끝나고 난후부터는(생리가 끝난지는 5일정도 됐구요) 소변을 보면 화장지에 약간 분홍빛 액체가 나오기도 하던데 성관계도 몇번 했구요 병원에 가고 싶은데 남자 의사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있기 전에는 일하는 곳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위내시경.방사선 검사. 소변검사 등) 진료도 많이 받고약물치료도 했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3&eid=Fq3kfk2p83QDYnYWXMOzDQYKVEyGpybi&qb=wNqxw7Dmus6+z8H1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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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진행된 자궁경부암은 산부인과 진찰을 자주 받는 여성에서는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진찰을 받으셨고 아무 이상없다는 말씀을 들은 것 자체가 자궁경부암이 진행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젊은 여성이 배란과 생리의 불순으로 인하여 느낄 수있는 증상들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질병이 없는 여성에서도 올 수있는 증상이지요. 증상 때문에 너무 질병 특히 암에 대한 공포를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이 있어 불안 하시면 진찰을 다시 받고 자세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사가 남자라 불편하다는 생각은 여성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것인데...글쎄요. 의사는 전문성과 상담을 얼마나 환자 입장에서 잘 해주고, 혹시 모를 잠재적인 병을 얼마나 잘 진단할 수있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 병원을 찾을 때 여의사 남자의사 기준으로 찾는 것보다는 그 기준 없이 찾는 것이 훨씬 더 쉬울 것입니다. 의사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환자분의 취향일 수도 있지만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능력은 성별과는 관계없습니다.
좌측메뉴 하단의 <고민상담실>에서 직접 질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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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