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미칠 것 같습니다.

3년 전쯤 부터 해서 성기 주위에 사마귀가 하나 났기에 별 생각 없이 쑥뜸으로 떼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1년쯤 지나자 떼어냈던 자리에 다시 나고 또 다른 쪽에도 3개 정도가 더 났습니다.

피부과 가서 물어보니 성병이라고 해서... 문제는 제가 성경험이 없기에 좀 당혹스럽습니다.

일단 전기소작술로 떼어내긴 했습니다만,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콘딜로마(곤지름)는 성경험이 있어야만 걸린다고 하는데...

그 의사가 잘못 안 것일까요? 솔직히 좀 못미더운 구석이 있기도 해서....

아니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성경험이 없어도 콘딜로마에 걸리는 것일까요?

흉터가 좀 크게 남았지만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콘딜로마(곤지름)가 맞는지, 맞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4&eid=qNvzC+tPqofuOw4jeUwUIN8iTW56ORIA&qb=xNy19LfOuLY=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성관계가 없다면 곤지름(외성기 사마귀)일 확률이 많이 떨어지지만, 성관계없이도  외성기 사마귀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을 정확히 하기 위해선 조직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일단 떼어내는 방법에 따라 전기나 레이져를 쓰기도 하고, 약물로 녹이기도 합니다.

겁은 나시겠지만 모두 크게 아프거나 큰 치료가 아닙니다. 국소적인 치료 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외성기 주변이라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으세요.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