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얼마전에 저희 엄마께서 자궁암 수술을 하셔서
저도 예방 차원김에 주사맞는게 있다고 해서
맞으라고 하는대 성경험이 없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인가요?
주사를 맞을때 무슨검사들을 하고 주사를 맞나요?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3&eid=joIMopVfokr6mDuKJYxw97/Y4XlBNrzL&qb=wNqxw77P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안전한 백신으로
성관계, 결혼의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하실 수있습니다.
성관계 이전에 백신을 맞는 것이 백신의 효과가 가장 큰 것은 사실이나,
성관계가 있었다해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관계가 있다고 반드시 발암능력이 많은 16, 18 HPV가 감염 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연구 조사에 의하면 두 가지 동시 또는 백신으로 막을 수있는 4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 된 사람은 감염자 중에서 0.1%에 불과 합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이 발생 할 가능성이 아주 적은 26세이하은 특히 예방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성관계가 있다 하여도 백신을 맞는 것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하여 권장합니다.
백신의 효과를 확인 하기 위해서 현재 어떤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는 지는 HPV 유전자 검사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이미 자궁경부암의 상피 이형증이나 암변화가 일어나는 지 또한 세포검사나 조직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위의 두 검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현재 아무 문제 없다고 확신 하는 경우 백신을 맞을 대상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성관계를 였으므로 자궁경부암 HPV 바이러스나 자궁경부암이 이미 진행 할 지 모른다는 불안은 너무 과장된 불안입니다.
성관계가 없었던 여성에게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상당히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 모두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가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요인을 줄이는 노력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매우 요합니다.
성경험이 있는 경우 현재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고, 자궁경부암의 전단계가 진행하고 있다면
치료가 되지는 않으므로 소용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현재 감염성 질환이나 면역 계통의 이상이 있는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이 아니면
건강한 여성이면 9-55세까지의 여성이 안전하게 맞을 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