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임신과 동시에 콘딜로마가 잇다는걸 알았습니다.

임신중 레이저 치료를 받앗는데..없어졌던 콘딜로마가 출산을 며칠 안남기고 제발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산도에 전염되어 있을지 모르니 아기를 위해 제왕절개를 권유하는데여,,,

저는 자연분만만을 생각해 왔기에 고통을 참으면서 콘딜로마 치료도 받았었거든여,,

근데 야속하게도 출산을 며칠 앞둔 이상황에 왜 다시 재발한건지...

자연분만은 아기에게 안좋은건가요?꼭 제왕 절개를 해야하나요>?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3&eid=71Psa8gL/6pODGesAmgQHr8LZrmrjKMp&qb=xNy19LfOuLY=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안타깝네요.

질식 분만을 한다고 아기에게 모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제왕절개를 권하는 이유는 산도, 즉 질과 외음부를 꽉 막을 정도로 큰 것이 아니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콘딜로마는 전염성이 커서, 아기의 후두에 감염이 될까봐 그러는 것입니다.

일단 아직 진통이 없다면 진통이 올때까지 콘딜로마 치료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능성을 줄일 수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띄는 것을 모두 제거 한다고 하여도 완전히 제거는 어려우므로

아이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조금은 남아 있을 겁니다.

뭐라 결론을 내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네요. 진통이 올 때까지 치료 하면서 기다리고 그 때 결정을 해도 될 것 같은데... 주치의께서 그정도로 산모의 자연분만의지에 맞춰 주실 지, 병원이 뒷 받침 해줄 수있을 지가 관건이 될 수도 있네요.

잘 말씀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