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Present ,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오늘 어머니의 건강검진결과통보서가 도착해서 함께 보던 중에

깜짝 놀라 이렇게 지식iN에 질문을 올립니다.

현재 나이 63세이시구요, 술, 담배 전혀 안하십니다.

혈액검사 - 혈색소 14.6 g/dL

혈당 93 mg/dL

총 콜레스테롤 196 mg/dL

AST 26 U/L

ALT 26 U/L

감마지티피 59 U/L

-> 간장질환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대장암 - 분변잠혈반응검사 - 검사결과 RPHA 또는 Latex법 (양성)

- 결장이중조영촬영 또는 결장경검사 실시여부 - 필요

-> 소견 및 조치사항 : 대장내시경필요

-> 종합판정 : 기타질환 (혈변)

자궁경부암 - 검체상태 : 적절

- 자궁경부 선상피세포 : 유

- 유형별진단 : 음성

- 추가소견 : 반응성 세포변화

-> 소견 및 조치사항 : 자궁-6개월후 재검사요 망 (반응성세포변화)

-> 종합판정 : 기타질환 (반응성 세포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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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왔거든요...

일단 병원을 가야 하겠지만, 급한 마음에 이렇게 지식인에 올립니다.

대장암에서 혈변이 나왔다 함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건가요?

그리고, 반응성세포변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간장질환을 치료하려면 수술이 필요한가요? ㅠㅠ;;;

너무 걱정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흑흑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반응성세포라는 것은 이상이 없는 세포라는 뜻입니다. 만일 이상이 있었다면 이상의 정도를 명시하였을 겁니다.

이런 결과를 저희 자궁경부암을 연구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고려할 점이 좀 있습니다.

연세가 63세인점을 고려한다면 폐경 상태이실 것이므로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부족 현상으로 세포의 변형이 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세포검사를 반복해서 3-6개월 뒤에 해 보시길 권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산부인과에 가셔서 검사를 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검사를 하시는 방법일 것입니다.

정히 걱정이 되시면 바로 가셔서 자궁경부를 확대 촬영하거나 질확대경검사를 하시면 좀 더 정확하게 자궁경부 상태를 알 수있을 겁니다.

혈변은 잠혈 반응이 양성이 나온 것이니, 치질, 대장의 폴립, 염증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지요. 물론 연세를 보아 대장암 걱정도 되시겠지만,

근처 내과, 항문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중에한 군데를 가셔서 내시경 또는 이미지 촬영을 통한 진단을 먼저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