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제가 한 일주일 전부터 팬티에 냉이 뭍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엔 띄엄띄엄 나오더니 이번엔 자주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냉때문인지 살짝 냄새도 납니다.

혈뇨 현상은 없구요 냉만 계속나오는데;;

(성관계 처음 한게 고등학교2학년 가을 때 였습니다.)

제가 일할때 계속서서일하고 옷도좀 춥게입고다니거든요?

그리고 배가 차가워요;; 다리도 차갑고

그리고 검은색바지를 입어야해서 스키니진을 입고 일을합니다.

혹시 서론에 씌여져있던 현상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보아야 할까요?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릴께요..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4&eid=n/AXBVPXJwZaMr8C7ajA4ZFt0Fv1TUJy&qb=wNqxw7Dmus6+zw==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말씀 하신 냉과 냄새, 아래를 차게 하고 있다는 걱정 등은 자궁경부암의 발생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런 증상 들은 질병이 있다면 질염 과 냉이 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지 자궁경부암이 있을 때 나타나는 주 증상은 아닙니다.

물론 자궁경부암이 진행을 하면 이런 증상이 있을 수있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상당한 기간 동안 암전단계를 거치고 이 기간에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간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를 산부인과 진찰과 함께 받으셨고, 거기에 이상이 없다면 더욱이 자궁경부암 걱정은 과민 반응일 겁니다.

일단 최근에 검사를 하신 적이 없다면, 질염유무도 확인 할겸,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으시고, 위험 요인이 있는 지 확인차 과거력 상담과 HPV 검사, 또는 막연한 걱정보다는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상담을 하시는 것이 더 안심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