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26세 여자입니다

한달전 항문에 작은 무언가가 튀어나와서 치질인줄 알고 연고를 발랐습니다

없어지지 않더군요...

한 이주정도 지난후 샤워를 하다가 질 입구에 작은 무언가가 난것을 발견했구요

바로 어제 항문에 대따큰게 하나 더 난걸 발견한후 인터넷을 뒤지다가 곤지름이란걸 알았구요

오늘 산부인과 가서 레이져로 지지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성이라 재발한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아파서 앉아있지도 못하겠습니다..ㅠㅜ

근데 이상한게 남친은 이상이 없다는거예요..

제가 지금 남친이 두번째 남자구요

첫남자랑 관계는 작년 9월에 했습니다.

지금 남친 사귄지는 100일좀 넘었구요

곤지금은 잠복기간이 1-3개월이라고 하길래 지금 남친을 의심했는데(저 만나기전에 안마방에 갔었대요)

남친은 아무 이상이 없어서요...

누구한테 전염 됐을까요??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4&eid=NGs8hyMxwBCodlpZbKF75Hx0CDyHbVSb&qb=sO/B9rin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일단 두 분 중에 어떤 분인 지 확인 하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정확한 잠복기나 전염 과정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잠복기가 1-3개월이라고 한 부분도 확실 한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지요.  더구나 일부 연구에 의하면 성기를 직접 삽입하지 않은 접촉에도 감염 될 수있고, 또 다른 공기중이나 어떤 피부에 닿는 것에 의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없습니다. 

지금 현재 남친의 성기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어디가 근원인지 찾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지금 남친이 이상 없다하여도 원인 과정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구요. 현재까지의 의학적 지식으로 어디서 옮았는 지 찾기 어려우니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스트레스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치료 하시면 완치 할 수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