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이번달에 생리끝나고 아랫배가 묵직하고 냉도 있는거같아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상담후 첫날 소변검사,초음파,염증검사를하고나서  염증이조금있다고하구선 약과주사처방을받았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자궁암검사를하자고 하더군요 

검사한지2년이넘어서 검사를받았습니다 (세포를 조금떼어서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며칠뒤 결과를 들으러갔는데 세포검사를하자고 하더군요 세균이 암으로 갈수도있는걸지도 모른다며
요번에는 그냥 (면봉으로그냥 묻혀서하기만 하면된다고)했습니다 며칠후 검사결과 아무이상도 없구
암도 아니랍니다 그러더니 자궁경부암검사를 하자고합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자궁암검사에서 아무이상이 없는데... 그리고 자궁암검사에 모든검사가 (암) 포함된건 아닌지요 

출처 :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7546113&search.menuid=16&search.boardtype=L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용어가 생소해서 정확한 의미 전달이 잘 안되는 군요.

대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러 가시면, 처음에 세포검사만 합니다. 세포검사는 살을 떼어 내는 것이 아니라 문질러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를 채취 합니다.

만일 암이 진행하고 있다면 여기서 진단이 되겠죠. 그런데 이사없다고 하였고, 다음에 세균 말씀 하셨는데 그건 HPV라는 바이러스 입니다. 아마도 정상 세포라고 하기엔 조금 변형된 모양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지요. 이런 경우 HPV 검사를 하면 구별이 정확해 집니다. 그리고 HPV 바이러스가 없으면 암 발생 가능성이 현재는 없다고 보는 거죠.

그 다음에 권고 하는 것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를 받으시라, 그리고 예방을 위하여 백신을 맞으라 이런 얘기 같습니다.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