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현재 22살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데
성관계 후 거의 할 때마다 질 안 쪽에 상처가 난 듯 쓰라리고
속옷에 피가 묻어나오기도 합니다ㅠㅠ
혹시나 해서 자궁경부암 증상을 여러 개 찾아보기도 했는데
성관계후 출혈도 자궁경부암 증상(그것도 진행되고 있는...) 중 하나라고 해서...
저도 그 증상인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ㅠㅠ
냉을 원래 심한편인데... 이것도 그런 증상인가요ㅠㅠ
생리주기와 생기기간은 비교적 규칙적인 편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출처 :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7546113&search.menuid=16&search.boardtype=L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성관계 후 출혈이 자궁경부암 증상인 것은 맞을 수도 있는 얘기 지만,
이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전혀 받지 않는 발병 가능성이 큰 나이 즉, 50대 여성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즉, 암 덩어리를 성관계 시 건드려서 나오는 출혈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관계시 출혈의 대부분의 원인은 피부의 접촉 손상입니다.
출혈의 양상이 다릅니다 .
암일 경우 냄새도 많이 나고 냉도 많습니다.
정히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진찰로 세포검사 정도만 해도 확실히 구분됩니다. 증상과 실제 질병의 진단과는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