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지식인 질문

저는 25살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 11월에 처음 성관계를 맺은 후로는 성관계를 맺은 적이 없구요.
그 때 콘돔을 한 상태였습니다.

성관계 후 한 두 달 지났을 때 방광염으로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은 적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성관계가 때문에 방광염이 생긴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치료를 받고 방광염은 다 나았는데, 몇 달 전부터 생리 전 2주 전 쯤

(배란일로 예정되는 시기)에 갈색 혈흔이 4일 정도 보이는 거예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보니 하열도 매번 일정하게 하구요.
병원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한테 물어보니 자궁경부암 증상 일수도 있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걱정이 되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네요.

벌써 성관계를 한 상태이니
자궁경부암 백신은 맞아도 소용 없겠지요?
자궁경부암 검사는 비용이 얼마 정도 들런지요?

 

제가 하고 있는 혈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봐야 할지,
배란성 출혈로 봐야 할지 전문적인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3&eid=wBhPvu16D/MjLHmyBJ/iEO5jEoLuE/0G&qb=wNqxw7Dmus6+z8H1u/M=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증상은 아닙니다. 물론 자궁경부암이 많이 진행한 경우에 출혈과 냉이 많이 보일 수있지만 그것은 많이 진행한 경우입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는 갑자기 이렇게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까운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을 받으시고, 예방 백신 상담도 제대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전문 적인 내용이라 주변 분들에게 물어도 정확한 답변 듣기 어렵습니다. 성관계 했다고 자궁경부암 백신이 소용없어진 것도 잘못된 정보입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배란성 출혈인 지 여부도 생리 주기 상담과 함께 골반 초음파를 봐야 정확하게답변할 수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정밀 검사를 포함 할 것이냐아니냐에 따라 5만원-15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진찰하는 병원에서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산부인과 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 공식 까페  http://cafe.naver.com/wisewoman 

산부인과 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caringport 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