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 병력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증 이형성 증은 아직 암이 된 단계도 아니고 암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예방적인 차원에서 원인이 되는 부위를 도려내는 치료를 하자는 것이니 편안하게 치료에 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1. 30세때 처음 성관계를 가졌고, 난잡하고 불결한 성관계는 절때 아니었고

          현재 남자친구와 3년동안 사귀면서 다른 다람과는 서로 성관계를 가진적이

          없는데 이런 청천병력�J은 선고에 죽고만 싶었습니다.

          전 술.담배도 안하고 한사람과 성관계를 했고(남친도 마찬가지),

          이런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간염되나요? 도대체 어디서 걸렸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답: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HPV는 여자의 일생 동안 80%의 감염될 확률이 있습니다. 즉, 성관계의 패턴에 관계없이 흔하게 한 번쯤은 감염 되었다각 저절로 없어지는 바이러스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여성에게 한 조사에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20-30%가 HPV가 발견됩니다. 이들 모두가 문란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피부접촉에 의해서 잘 옮겨지고 또 대부분 소실 됩니다. 타입에 따라서 오래 머물수도 있고 자궁경부의 상피 변화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질문2. 자궁암0기와 상피내암은 같은 말인가요?

답: 같은 말입니다. 질문하신 분은 아직 여기까지 간 정도 아닙니다.

질문3. 원추생검을 앞두고 있는데(생리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중), 작게 조직을 떼어내서

          검사결과가 자궁암0기라면 원추생검후 더 암이 퍼졌을 가능성이 많은지...?

답: 조직 검사로 인하여 병변이 더진해하는 일은 없습니다. 진단을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고 더 퍼졌을 가능성은 검사하신 선생님이 정확히 답변 할 수있습니다.

질문4. 문란한 성관계로 걸린다고 하는데, 자궁에 면역력이 약한 저같은 경우에

          걸릴수 있는병인지요?

답: 문란한 성관계란 말은 파트너의 수가 아주 많은 경우에 HPV 감염율과 재발율 등 암의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크다는 것이지, 문란하다고 모두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 자궁경부에 세포이상으로 시작한 암성 변화가 생격다고 그 여성의 성생활이 복잡하다고 하는 경우는 과장된 해석입니다.

면역력 등 많은 요인이 관여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지금 암으로 진단된 상태가 아닙니다.

질문5. 생리전 길게는 15일전부터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고 골반통이 있는데, 이증상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가타부타  뭐라 말씀을 안해주십니다. 혹시 암이 확산되서 그런지 아님

          또 다른곳에 문제가 있는지?

답: 암과는관련 없는 증상이니 한 번더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하면 다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대답안하면 대부분 이상없다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질문6. 바이러스감염-> 세포이형성증 -> 자궁암0기 까지 진행될때 병의 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산부인과 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caringport 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