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전문의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저장

 
자궁경부암 폐경기 여성 위협하는 자궁체부암, 10년새 두 배 증가
2014.09.29 4491

폐경기 여성 위협하는 자궁체부암, 10년새 두 배 증가
 
- 50세 이상 폐경기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에 자궁체부암 검진도 추가 필요.
- 비만 여성은 3.5~5배 발병 위험 더 커, 체중 관리 필요.


10년간 20% 가까이 감소한 자궁경부암과 달리, 같은 기간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자궁체부암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암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18.4명에서 2011년 14.9명으로 약 20% 감소한 반면 자궁체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3.9명에서 2011년 7.7명으로 약 2배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이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자궁경부암은 그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한 정기적 자궁경부 세포검사,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발생율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체부암의 경우에도 관리가 필요해진 것이다.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과 달리, 자궁체부암은 선진국형 질환으로 분류되며 호르몬 분비, 식습관 및 비만, 당뇨 같은 대사질환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점, 출산이 늦어지고 출산 자녀의 수도 없거나 줄어드는 추세,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비만 증가 등의 원인으로 인해, 이미 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이 증가하여 50세 이상 여성 10만명당 10명을 상회하고 있다.

폐경 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과 대하는 지궁체부암 환자의 90%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특히  골반 내에 통증이 있을 때는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만과 고혈압을 동반한 폐경기 여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고, 가족 중에 자궁체부암, 유방암,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률이 더 높으므로 평소 검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노현석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노현석 위원은 자궁체부암은 자궁경부암에 비해 조기진단률이 떨어지지만, 자궁경부암 검진을 할 때 질초음파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자궁체부암의 진단률을 높일 수 있고, 자궁체부암중 자궁내막암이 의심될 때는 자궁내막 흡입 생검 등을 통해 확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궁체부암을 예방하려면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지나친 육류섭취를 삼가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도록 식습관을 개선하며, 비만여성의 발병이 3.5~5배나 높은 만큼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노현석 위원은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모두 자궁암에 해당되는 만큼,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매년 1회 정도의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때, 자궁체부암도 진단할 수 있는 질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하는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자칫 자궁경부암 검진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 자궁체부암처럼 폐경기 이후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질병도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걸러서는 안 된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55세 여성까지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연구도 있는 만큼, 중년 여성이라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권했다.

매년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없다면 최소 2년에 한 번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검진이라도 거르지 말고 받아야 한다. 끝으로 노현석위원은 백신의 예방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 젊은 어머니들도 10대 딸에게는 백신을 맞히면서 자신은 접종받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절대적인 발병 원인이라는 점과 중년이후의 여성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것을 감안한다면 자녀와 함께 어머니도 같이 접종받는 것이 가정의 건강을 위해 더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웹관리자   at 2014.09.29 00:00:00

 
301 피임/생리 태아사망 유죄판결 받은 의사 구하러 의사 4500명 거리로 나선다  17.04.26 4672
300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20세 전후 가장 감염율 높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  16.01.22 7440
299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연구회 '30대 이상 홀수년도 출생여성, 연말 지나면 무료 암검진...  15.12.23 7172
298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부는 여성건강 위협할 응급피임약 오남용을 방관할...  16.01.25 8962
297 피임/생리 피임생리연구회 정호진 연구위원장 '응급피임약은 반드시 의사처방 필요한 ...  15.11.30 8615
296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20일 제6회 초경의 날, 가족과 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  15.10.20 7325
295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여름철 생리통, 급격한 온도차이와 노출패션 주의해야...  15.07.06 7603
294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순한 소주 열풍 속 20대 한국 여성 폭음비율 44.5% 건...  15.08.24 4755
293 자궁경부암 아이들 캠프 보낸 주부들의 진짜 휴가, 바캉스 검진 인기  15.07.30 4943
292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암사망도 감염이 복병..자궁경부암 원인은 감염이 100...  15.06.29 5836
291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어지럽고 피로한 빈혈, 매달 생리하는 여성환자 수가 ...  15.06.10 7132
290 피임/생리 평균 결혼 연령 30대 시대, 미혼여성 피임 필수인 이유  15.05.27 7005
289 자궁경부암 이제 성인이 된 딸, 건강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선물  15.05.26 4924
288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생리전증후군과 생리통, 참지만 말고 관리하는 것이 ...  15.04.28 6232
287 피임/생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베이비 피하려면 피임 미리 꼭 ...  15.02.11 4969
286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디저트 열풍과 설탕 중독, 여성 '자궁' 건강에도 해로...  15.03.26 4811
285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난소암도 자궁경부암처럼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 필요'  15.02.25 4125
284 자궁경부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예비 대학생 건강관리 성인 예방백신 접종 필수'  15.01.26 4179
283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연구회 '30대 이상 짝수년도 출생여성, 연말 지나면 무료 암검진...  14.12.11 4860
282 피임/생리 연말 파티 시즌, 이중피임이 필요한 진짜 이유  14.12.18 6092
281 피임/생리 세계를 바꾼 세기적 사건, 피임약의 발명  14.12.08 5492
280 피임/생리 10월 20일 제5회 초경의 날, 가족과 사회가 함께 축하해 줘야  14.10.20 4416
279 자궁경부암 난자 냉동 시대, 임신 출산 성공의 관건은 건강한 자궁  14.11.20 4467
278 자궁경부암 폐경기 여성 위협하는 자궁체부암, 10년새 두 배 증가  14.09.29 4491
277 피임/생리 저출산 시대의 그늘, 인공임신중절 줄이려면  14.09.26 4578
 
1 2 3 4 5 6
 

 
 성생활과 자궁경부암
 재발과 전이
 세포검사
 자궁의 위치
 생활습관로 예방
 피임약과 생리 주기
 먹는 피임약
 피임약의 종류
 피임약 복용법
 편리한 호르몬 피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