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암 사망률2위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 발견에 2008년 노벨상이 수여됐습니다.
전국 1,800여개 산부인과를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식인에서의 질문 중 몇가지 사례를 들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에서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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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질문 -
제가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했었는데요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 조직검사를 하자고해서 어제 조직검사를했는데
조직검사하기전날 약간피가나오긴 했는데 ,
의사선생님이 피가 비친다고 생리끝났냐고 물어봤었거든요.
근데 제가 이번달 초에 생리를 했는데 ,
조직검사하고 나서 피가 진짜 생리처럼 나오고 아랫배도 너무아파요 ㅠㅠ
검사하고 나면 배가 아플수도 있다고 했는데 ,
또 생리가 시작된건지
저번달에도 남자친구랑 관계후에 피가나왔었거든요 .
배가너무아파서 생리통약을 먹었어요 괜찮겠죠 ..?
그리고 남자친구한테는 바이러스 옮는건 아니겠죠 ?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7&dir_id=70103&eid=Mf5QXNJobJ8/bPvrPq/8z2m35kGkPjyH&qb=wNqxw7Dmus6+z8H1u/Owy7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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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연구회입니다.
조직 검사를 하고나면 상처가 남고 지혈이 되었다갇도 또 출혈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생리가 나올 가능성 보다도 조직 검사 자리에서 출혈이 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사하신 병원에 가시면 간단한 응급처치로 지혈이 가능합니다. 걱정마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 바이러스는 85%의 감염이 이론상 피부 접촉에 의하여 일어나므로 남친에 의한 전염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다른 접촉에 의한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고, 피부 접촉 외의 감염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중이므로 반드시 남친 때문이라고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등이 같이 기생합니다. 자궁경부암 바이러스가 그런 일종이긴 하지만 모두 암을 유발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잠깐 몸에 머물다 없어집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한하게 정기 검진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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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