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는 여성과 아내
사랑 받는 여성의 공통점은 천사 같은 미소를 지을 줄 알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고 , 특별한 날의 멋진 요리 정도는 준비 할 줄 알고, 술도 약간은 마실 줄 알아서 분위기를 리드해 나가고, 때로는 귀여운 질투도 할 줄 안다.
나이 들어도 신선한 첫인상을 유지하고 때로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항상 곧은 자세로 자신감 있고, 지혜로워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유머를 즐길 줄 아는 위트와 친절함과 상냥함이 베어 나와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성숙할 줄도 안다.
때로는 신비로운 이미지로 변신하기도 하고 상대의 지나친 호의에도 때로는 거절할 줄도 아는 현명함을 갖춘 산소 같은 여인이 사랑 받는다.
가끔은 귀염둥이처럼 발랄한 그녀가 웃어른 앞에서는 조용하고 조신함으로 대하며 언제나 진실한 모습으로 때로는 센스 있는 생활력으로 이해심 많고 다양한 재주로 생활을 즐길 줄도 알고 눈물을 무기로 삼을 줄 아는 여인이 사랑 받는다.
남성이 이런 사랑스러운 여인을 얻으려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그저 남성의 그릇의 크기와 마음의 깊이만큼의 여인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랑 받는 여성과 연애 한다면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연애 초반에는 서로의 감정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서로에게 갖는 호감의 범위가 갈수록 다양해지게 된다. 이때 유지해야 할 것과 변해야 할 것을 얼마나 잘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결혼 후에는 남성들이 바라는 여성상이 낮에는 정숙하고 얌전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부모님께 공경하는 것이고 밤에는 요부처럼 남편에게 잘해주는 여성이 사랑 받는다.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내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게 되어 문제가 시작 된다.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주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아니다. 부부의 의무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불완전하므로 서로 사랑함으로 완전 해지는 것이다. 내가 먼저 나의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사랑 받는 여성이 될 수 있다.
사랑 받는 아내의 가치는 얼마만큼 남편에게 사랑을 받느냐는 것보다는, 얼마만큼 그가 그의 주위 가족들과 주변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여성은 사랑을 하나의 성숙으로 보며, 남성은 소유하면 사랑이 만족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을 극복하는 방법은 부부의 사랑은 서로를 마주보는 게 아니라,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사랑을 가르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사랑 받는 아내는 공통점이 있다. 최소한 남편의 출퇴근을 기분 좋게 하면 남편은 아내의 그런 모습에서 존경 받고 있다고 느낀다． 남편의 고민을 이해하고 편을 들어주면 남편은 자기편을 들어 줄 사람을 찾아 매일 아내가 기다리는 가정을 해지기 전에 찾아온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려는 성의를 보이고, 신혼 시절의 매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여 남편이 보기에 아름답도록 외모를 가꾸기를 게을리 말고 , 바가지를 긁는 잔소리라도 남편에게 짜증스럽지 않은 목소리로 애교와 유머를 섞어서 하고, 남편을 아이들 앞에서 높여주고 칭찬해 주는 아내는 사랑 받는다.
행복을 부르는 성
저자 | 김재연
현재 산부인과 원장이 환자 진료를 통하여 부부간의 성생활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궁금증과 인간의 성에서 가장 중요한 남녀의 성 심리를 이해하기 쉽게 단편소설처럼 기술하였다.[인터파크 제공]
책정보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0612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