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뒤 새로운 사랑과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은 슬프다.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동안에라도 서로가 잘해주었든지 못해주었든지,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슬프게 만드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는 것은 만나는 동안 부질없었던 욕심들과 생각들이 얼마나 어리 섞었는지 깨닫게 해 준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슬픔이나 분노가 해소되고 마음이 후련해진다. 또한 존중받고 이해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가장 자기 파괴적인 감정은 질투심이다. 질투를 하면 스스로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적극적인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모해서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엔 자신의 운과 기회를 망치게 된다. 질투심이 많아 보이면 당신은 결코 운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운 나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행운에 배 아파하고 인색하게 구는 것이다.
이별 뒤에 사람들과 편안해지기 위한 노력으로는 첫째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한다. 원망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원망은 마음을 상하게 하고 가슴속에 응어리져 건강을 해치며 결국은 자기 손해만 남게 된다. 모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로 자책하지 말자. 후회와 반성은 지독하게 하되 한 번으로 족하다. 중요한 사실은 보란 듯이 다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괴로워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셋째,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별 뒤에 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좀처럼 현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는 데 있다. 과거는 소리 없이 흘러갔을 뿐이다.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에 위로 받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말자. 그 어떤 위로도 자신의 재기 의욕만은 못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건재하다는 믿음이 남아있는 사람에게 누구든지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새로운 사랑을 서둘러 시작하기보다는 시야를 넓혀 한발 뒤로 물러서서 보는 여유와 느긋하게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낳는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 것이 없었던 처음 때를 생각하고 그 때의 용기를 다시 내자. 누군가가 말했듯이 ‘성공한 사람의 과거는 비참할수록 아름답다!’고 했다. 용기는 내라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이 있게 되고 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변해간다.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품고 바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단순히 기적이 아니라 능력이다. 나 자신과 사랑에 빠져보자. 자기애가 깊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과장해서 과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교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함으로 주변사람들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사이의 관계의 문제는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듣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이 쉬워진다 갈등은 부드럽게 차근차근 푼다. 프로이트는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가능성을 믿어주면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가 일어난다. 그러다 보면 새로운 사랑과 성공이 기다리게 될 것이다.
행복을 부르는 성
저자 | 김재연
현재 산부인과 원장이 환자 진료를 통하여 부부간의 성생활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궁금증과 인간의 성에서 가장 중요한 남녀의 성 심리를 이해하기 쉽게 단편소설처럼 기술하였다.[인터파크 제공]
책정보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0612082
